본 프로젝트는 건축명장이라는 브랜드 기본 특성을 최대한 살려 사용자에게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했습니다. 또한 정보에 전달과 더불어 아카이브의 기능도 더해야 하기에 이 부분에 대한 기능적 디자인적 요소를 고려해 설계했습니다.이에 웹사이트 기획 및 콘셉트 선정은 단순하면서 쉽게 라는 키워드를 핵심삼아 진행을 했습니다. 건축물 자체가 이미 디자인이 되어 있었기에 여기에 더해서 뭔가를 더 한다는 것은 오히려 사이트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것이라는 판단 때문 이었습니다. 인터페이스 또한 정보를 좀더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쉽게 적용하였습니다. 

TARGET: 건축에 관심 있는 사람으로 잡았으나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기에 확장성을 염두해 두고 대상을 선정하였습니다.

UX/UI: 모든 콘텐츠를 최적 최소화해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메인페이지 GNB는 햄버거 아이콘으로 숨겼으며 비주얼 영역의 배경은 이미지를 크게 삽입함으로서 비주얼 적인 요소를 강조했습니다. 서브 페이지 또한 같은 구성을 적용하여 연속적인 사용에 무리가 없도록 하였습니다.

CONTENTS: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습니다. 정보 습득과정에서 학습을 통한 선택은 안되기에 되도록 직관적인 콘텐츠 배치를 통해 프로세스를 짧게 가져갔습니다.

LAYOUT: 수직과 수평으로 면이 분할되는 그리드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습득 할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본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사용자에게 어떠한 감정을 전달하냐였습니다. 건축을 부동산으로만 보는 사회풍토에서 작품으로 인식시키고자 사이트를 만들고 싶은것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건축물과 이를 설계한 건축가들의 이야기를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어떠한 텍스트도 방해 받지 않고 오로지 작품으로만 보여주고 느끼게 하고 싶었습니다. 고화질에 큰 이미지를 메인 슬라이드에 전면 배치한 이유도 사용자가  실제 방문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동선을 최소화하는 UX를 적용해 실제 얻고자 하는 것을 쉽게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했습니다.